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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정역량 집중으로 일자리 5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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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정역량 집중으로 일자리 5만 개 창출
  • 최정현
  • 승인 2015.10.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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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행정부시장 주재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보고회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8일 류순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ㆍ국별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9대 분야 221개 사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눈높이 맞는 일자리 5만773개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일자리 5만60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예산 4696억 원을 투입해 경력단절여성 및 노인과 장애우, 공공분야 등 9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중소기업 및 컨택센터 유치 2523개, 산업단지 조성 및 주력산업 육성 2586개, 지식재산 산업인력 및 문화예술 분야 3668개, 강소벤처기업 및 우수기업 육성 2556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383개,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282개, 첨단기술 및 중핵산업에 448개, 경력단절여성ㆍ노인ㆍ장애우 공공분야 2만915개, 기타 사회서비스 1만7412개로 집계됐다.

시는 일자리종합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지난 7월 설치하고,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굿 잡 행복드림버스 운영, 실시간 일자리 앱 개발, 청년채용박람회,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 중이다.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프로젝트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청년일자리 100개를 마련해 학력 스펙을 초월해 인성과 열정 있는 청년을 스킨십으로 채용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채용방식으로, 오는 12일까지 구직자를 모집해 10월말에 최종 채용한다.

또 민간부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1070명을 교육 중이며 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해 22개 기업 223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비정규직의 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지난 8월 개소한 바 있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한성시스코 등 70개 기업 유치함으로써 244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61개의 일자리와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 개 등 24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과 강소벤처기업 유치 등 일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기업도우미 제도와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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