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의 수요자 맟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 일환인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현재까지 1191명이 신청해 388명, 2077필지(298만 4810㎡)를 찾아 줬다고 12일 밝혔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본인의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상속관계 및 본인여부 확인 후 부동산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상들이 남긴 토지를 찾아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 신청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위임장(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수료는 없고, 본인(상속인포함) 또는 대리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신청 즉시 시스템조회로 소유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6월 30일부터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관한 기준’이 마련돼 읍, 면에 사망신고 시 금융거래, 국세, 국민연금, 지방세, 자동차등의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7일 이내에 방문수령, 우편, 문자(SMS)로 개인별토지소유현황을 받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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