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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朴 당선인, 화기애애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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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朴 당선인, 화기애애한 회동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2.28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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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환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동양뉴스통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정권이양과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1층 현관까지 나와 "추운데 빨리 들어와요. 환영해요"라며 박 당선인을 맞이했다.
 
박 당선인은 "안녕하세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회동장소로 이동하기 전 악수를 나누고 환담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축하해요"라고 전하자 박 당선인은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선거가 긑나고 다니는 거 보니까 건강은  괜찮아 보여요"라고 박 당선인의 안부를 물었고 박 당선인은 이에 "쪽방촌을 방문해었다"고 화답했다.
 
▲ 2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청와대)     © 동양뉴스통신

박 당선인은 "선거 때 여기저기 다녀보면 경기가 침체돼 있고 서민의 어려움이 많은 것을 봤다"면서 "강추위 속에 전력 수급 등 대통령께서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가 마지막까지 안전, 재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을 발표했고 인수위 위원도 조만간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며 "그것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이후 정권이양과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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