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13일 오후 2시 가수원초등학교에서 1, 2지구 초등학교의 연구부장과 인성교육중심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제1회 ‘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 수업공개 및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 2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중심수업 관련 교사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공동연구와 인성교육중심수업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총 12명의 수업우수교사들로 구성된 인성교육중심수업사랑지원단을 구성했고, 인성교육중심수업에 대한 공동연구, 연수 및 협의회를 수차례 전개해 왔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수업사례를 인성교육중심수업에 관심 있는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수업공개 및 사례발표, 연수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한 제1회 ‘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 수업공개 및 사례발표에서는 가수원초등학교 임혜진 교사의 ‘양념 톡(talk)!톡(talk)! 과학수업에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과학과 인성교육중심수업을 전개하고 수업협의회를 실시했다.
또 대전구봉초등학교 손영 교사의 ‘짝짝짝 활동으로 소통 공감 국어 수업’이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하고 실천해 온 인성교육중심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중심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을 품은 행복수업 만들기’ 수업공개 및 연수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단위학교에서도 개방과 협력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와 수업나눔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