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16일 문화예술체험기회를 확대하는 ‘푸른꿈 도솔 예술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읍·면소재 초·중학생 1045명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랑을 얻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의 에피소드를 그린 희극 오페라로서 수신초 외 9교의 학생들명이 관람했다.
‘푸른꿈 도솔예술체험의 날’은 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예산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연 예술 향유 기회를 확산시키고자 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학생들에게 예술체험기회를 부여하는데 더 의미가 있으며 향후 뮤지컬 ‘명성황후’,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옥동 교육장은 “푸른꿈 도솔 예술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예술문화가 조성돼 행복한 천안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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