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백석중학교의 봉사 단체 ‘다정이 봉사단’이 지난 13일 요양시설 ‘기독 성심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다정이 봉사단’은 정신요양시설인 ‘기독성심원’에서 7년 째 꾸준하게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주로 3학년 봉사단원과 학부모 봉사단원, 지도 교사가 함께 방문해 시설 청소 및 산책 동행, 함께 운동하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봉사 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 또한 매우 성실해 ‘기독성심원’으로부터 그간 칭찬을 많이 받아 오던 터에 이번 ‘기독성심원’의 ‘성심제’라는 행사에 임해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이다.
‘다정이 봉사단’은 2006학년도부터 10년째 학부모와 함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달 두 번째 주 토요일마다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봉사 소양을 쌓아야 한다는 김상철 교장의 교육 철학에 따라 ‘기독 성심원’과 ‘온유한 집’ 두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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