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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사곡면 계실리 하천정비사업비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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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사곡면 계실리 하천정비사업비 국비 확보
  • 조영민
  • 승인 2015.10.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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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민안전처 사업예산 95억원 지원 확정

[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복합연수단지 조성으로 가중되고 있는 사곡면 계실부락의 침수위험 해소를 위해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곡면 계실리 지역은 그동안 제방 월류가 잦아 주택이 침수되는 등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게다가 최근 이 지역 상류지역에 대규모 복합연수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유출량이 증가하는 등 재해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마을에서도 이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국민안전처에 적극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사업 시행을 건의, 국비 9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계실리 지역을 관통하는 계실천 950m 구간에 대한 제방 보축을 비롯해 교량 재가설 3개소, 낙차보 정비 등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17년부터 보상 및 공사를 착공해 2019년 완료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실부락의 재해위험 요인 조기해소를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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