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 지킴이’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스스로 건강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 지킴이 건강교실은 금산 오천 등 11개소 보건진료소마다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간대에 맞춰 운영된다.
지금까지 주민 240여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2~3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와 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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