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5:20 (금)
서산시, 해미 대곡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상태바
서산시, 해미 대곡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 남광현
  • 승인 2015.10.2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해미면 대곡리 일원 2644필지 261만 3000㎡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미 대곡지구는 측량기준점과 이용현황이 불규칙하게 밀리는 지역으로 지적공부상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 경계의 불일치로 이웃 간에 경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이용 현황대로 경계를 새로이 결정해 자유롭지 못했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경계와 면적이 변경된 1437필지 소유자에게 조정금 부과 및 납부 통지를 할 예정이다.

내년도 사업인 갈산동지구 380필지에 대해서도 최근 지구지정이 승인돼 측량대행자 선정 후 곧 지적재조사 측량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 만에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라며 “발품 행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확한 지적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