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면 오이재배농가 토양 및 병충해 관리법 지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20일 순천시 낙안면사무소에서 순천낙안원예영농조합법인 조합원과 오이 재배농가주 60명을 대상으로 오이재배기술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문 연구사가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채소재배기술, 시설환경관리 4개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오이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토양상태, 배수상태, 토질검사도 병행했다.
순천시는 이번 컨설팅으로 본격적인 오이정식이 시작되는 시기에 염류집적 등 토양문제와 병해충 문제를 적기에 방제 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및 작목별 특화된 교육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달 4일 1차로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맞춤형 2차 컨설팅을 위한 토양의 염류직접 현황과 배수상태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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