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6:28 (수)
공주 사곡면 계실리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첫삽'
상태바
공주 사곡면 계실리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첫삽'
  • 조영민
  • 승인 2015.10.2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17년까지 2204억원 들여 안전체험장 등 건립

[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 들어설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가 21일 첫 삽을 떴다.

공주시에 따르면, 재난관리전문가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습위주 첨단 시설을 갖춘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에 대한 건립 기공식이 21일 오전 10시 공주시 사곡면 국민안전 교육연구단지 현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황종서 인사혁신처 차장, 이태원 조달청 차장, 허승욱 충남정부부지사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교육연구단지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2204억원을 52만5534㎡의 부지에 연면적 약 6만 8000㎡의 3개동 4개 구조물일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재난대응을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과 실제화재훈련장, 생활관, 강의실 등이 설치된다. 또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조성해 주말이면 교육훈련시설을 가족단위 안전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연구단지가 완공되면 매년 30만명이상의 교육생이 공주를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 등 우리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기공식을 가진 교육연구단지가 우리시에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