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복지부, 예산 41조 673억원 최종 확정
상태바
복지부, 예산 41조 673억원 최종 확정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1.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49개 사업 8,736억원 증액되고 16개 사업 6,404억원이 감액되어 2,332억원이 순증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40조 8,341억원) 대비 2,332억원 증가, 2012년 대비(36조 6,928억원) 4조 3,745억원(11.9%)이 증가한 41조 673억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 예산은 2012년대비 3조 2,241억원(14.5%) 증가한 25조 4,056억원, 기금은 2012년대비 1조 1,504억원(7.9%) 증가한 15조 6,617억원이다.

분야별 사회복지분야는 2012년대비 3조 5,232억원(12.1%) 증가한 32조 6,205억원, 보건의료분야는 2012년대비 8,513억원(11.2%) 증가한 8조 4,468억원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당초 정부안과 달리 0~2세 보육료는 전 계층 지원으로 변경, 가정양육수당도 0~5세 소득하위 70%에서 0~5세 전 계층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또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환경개선비를 정부안(월10만원)보다 2만원 인상(월12만원), 국공립어린이집 신축도 75개소로 확대(정부안 12개소)했다.

최중증 장애인의 안전 확인 등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급여시간을 확대하여 장애인 활동지원을 당초 정부안(3,214억원) 보다 615억원 증액했다.

복지부는 2013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동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