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새누리당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정종학)는 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26일 오후 2시 축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당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기국회 기간임에도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한, 박찬우 천안갑당협위원장, 박동인 상임고문, 김동욱 도의원, 안상국 시의원, 유영오 시의원, 정도희 시의원등 당 소속 도∙시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지역위원회 핵심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의 필승의지를 다지는 열기를 고조시켰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정우택의원(정무위원장), 홍문종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명수의원, 김동완의원, 홍철호의원, 강기윤의원, 안효대의원, 강석호의원 등은 축전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교육은 새누리당의 정책방향과 미래 천안시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는 물론 ▶선거구 획정 방안 및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소개 ▶주요 당헌·당규 등 새누리당의 성과와 주요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은 지금 수도권 규제완화와 세종시, 내포신도시의 틈바구니에서 성장 동력이 멈춘 위기 상황”이라며 “천안이 중부권의 창조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혁신 산업단지 건설을 검토해야 하고, 새로운 천안경제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 천안을 교육과 문화,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지식도시로 바꾸어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제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강당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니 내년 총선 승리의 기운이 보인다. 우리 당의 젊은 인재로 떠오르는 정위원장의 승리가 엿보인다. 박근혜대통령 성공을 위해서는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신진그룹이 필요하다. 정종학에게 힘을 실어주라. 정종학은 천안을 대변할 인물로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 현안을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