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일 영농규모는 작지만 안정적인 소득기반으로 농업을 이끌어갈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5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40농가를 대상으로 ㈜금잔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용환 강사를 초빙해 ‘변화의 시대,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이란 주제로 이뤄졌다.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 즉 강소농을 대상으로 비용절감과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을 통해 농업 경영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강소농의 개요, 성공하는 습관 등의 강의와 더불어 경영의 기본인 계획 수립 및 실천하기, 경영 상태에 대한 진단과 처방, 경영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참여식 실천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하게 벌통 만들기 실습이 함께 이뤄졌는데 이론 중심의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닌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도움이 많이 됐다는 농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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