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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회사채 146조 8,934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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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회사채 146조 8,934억원 발행
  • 김승남 기자
  • 승인 2013.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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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액 126조 3,385억원 20조 5,549억원 순발행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2012년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46조 8,934억원으로 2011년 139조 7,904억원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2012년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20조 5,549억원으로, 2011년 27조 4,806억원에 이어 순발행 유지했다.

또 2012년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2011년에 비하여 소폭 증가하였으나 순발행 규모는 전년대비 약 7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87조 192억원으로 2011년의 73조 7,409억원 대비 18% 증가,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22조 5,317억원으로 2011년 순발행 규모(19조 4,816억원)보다 3조 501억원 증가했다.

유동화SPC채의 발행금액은 19조 1,886억원으로 2011년(12조 7,391억원) 대비 50.6% 증가, 상환금액은 17조 5,260억원으로 2011년(13조 1,904억원) 대비 32.9% 증가했다.

지방공사채의 발행금액은 9조 8,161억으로 2011년(4조 2,836억) 대비 129.2%, 상환금액은 6조 9,753억원으로 2011년(5조 85억원) 대비 39.3% 증가했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53조 2,821억원 ▷시설자금 5조 8,749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 22조 8,617억원 ▷용지보상 7조 8,280억원 ▷기타 2조 8,44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년 12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6조 9,321억원으로 11월 6조 747억원 대비 14.1%, 상환액은 3조 9,452억원으로 11월 4조 3,984억원 대비 10.3% 감소했다.

12월 일반회사채 순발행액은 2조 9,869억원으로 11월(1조 6,763억원) 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였다. 

지난해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59조 8,742억원으로 2011년 66조 495억원 대비 9.3% 감소, 상환금액은 61조 8,510억원으로 2011년 58조 505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2012년 금융회사채 순상환규모는 1조 9,768억원으로 2011년 7조 9,990억원 순발행에서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한편 2012년 12월 금융회사채 발행액은 2조 8,861억원으로 11월 5조 7,968억원 대비 50.2% 감소, 상환액은 3조 3,470억원으로 11월 5조 9,618억원 대비 43.9% 감소했다.

12월 순상환액은 4,609억원으로 11월 1,650억원에 이어 2개월 연속 순상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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