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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세계관 유치 위해 각국의 주한대사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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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세계관 유치 위해 각국의 주한대사관 찾아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3.01.1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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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1월말까지 5대륙 30개 대사관 방문 유치 활동 펼쳐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국내 주재 주한 대사관을 방문 홍보 모습  © 김상호 기자(사진:경남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엑스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세계관을 유치하기 위해 5대륙 30개 주한대사관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직위는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내 주재 30개국 주한대사관을 찾아 엑스포 개최 취지를 설명하며 세계관 참여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세계관은 말 그대로 세계의 전통의약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산청엑스포의 10개 전시관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주제관은 아니지만 국제행사의 성격과 의미를 한 눈에 보여줄 비중 있는 전시관이다.

그런 만큼 조직위는 조직위 출범이래 108개 주한대사관, 74개 해외민간단체, 23개 경남도 자매우호도시 등에 200여 개 국에 엑스포 개최 초청장 형식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108개국에 세계관 전시참여 안내문을 보내왔다.

이번에 방문하고 있는 30개국은 조직위가 세계관 유치를 희망하는 곳으로 중국ㆍ일본ㆍ태국ㆍ몽골ㆍ라오스ㆍ캄보디아 등 아시아 14개, 독일ㆍ러시아ㆍ헝가리 등 유럽 4개, 멕시코ㆍ브라질ㆍ베네수엘라ㆍ에콰도르 등 아메리카 5개국 등이다. 아프리카 권에는 이집트ㆍ케냐 등 5개국, 오세아니아에는 호주ㆍ뉴질랜드 2개국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국제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적어도 16 ~ 20개국의 전통의약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인이 즐길 건강축제에 더 많은 나라가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발로 뛰는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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