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수단 전원 참여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한화이글스는 오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겨울철 난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하는 13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연료는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선수단 전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한화이글스는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또 한화이글스는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외에도 지역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후 오후 6시 30분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5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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