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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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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 전기홍 기자
  • 승인 2013.01.17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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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vs 에어캐나다 노선경쟁 '치열'
▲ 필리핀 휴양지 보홀섬의 석양     © 전기홍 기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주재원들이 전하는 이 주의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톱은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이 토론토-인천 직항노선 탑승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란 내용이다.
 
에어캐나다는 2013년 6월 29일부터 토론토-인천 직항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운항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의 직항 요금과 비교하면 에어캐나다가 약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기(6월 초) 왕복요금은 에어캐나다가 1550달러 내외로 대한항공의 1750달러에 비해 약간 저렴하며 현재 에어캐나다는  직항노선 운항 기념 이벤트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한화 약 130만 원)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오키나와, 일본 국내여행지 만족도 1위 [요미우리신문, 1.5] 

일본 관광청 '국내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오키나와 방문 후 '대단히 만족'이라고 답한 사람이 2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간토지역이 21.5%, 긴키가 21.3%, 홋카이도가 20.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1년 내 재방문하고 싶은 지역'에 대한 설문에서는 오키나와가 '그렇지 않음'이 27.7%로 가장 높아 오키나와가 관광지로서 매력은 대단히 크지만 먼 거리와 높은 여행경비가 여행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사치품의 25% 구매 [중국여유신문, 1.3]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최근 발표한 '2012 중국 사치품 시장 연구보고'에 따르면 중국이 이미 세계 최대의 사치품 소비국으로 떠올랐으며 전 세계 사치품의 25%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중국 관광객들이 주 고객이며 프랑스 명품 및 사치품 시장은 경제불황 속에서도 지난 2012년 10%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동일한 명품이라도 중국과 프랑스의 판매 가격 차이가 3배정도 나기 때문에 파리를 여행하는 중국관광객들은 명품 핸드백 등을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가의 사치품 소비액이 프랑스 사치품 판매액의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저우 시, 2012년 세수입 2,536억 위안 [남방일보, 1.4]

광저우 국세국은 2012년 광저우의 세수입이 전년 대비 6.7% 늘어난 2536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2536억 위안 중 국내에서 걷힌 세금이 전년 대비 10.1% 늘어난 1633억 위안, 세관에서 걷힌 세금은 전년 대비 10.1% 늘어난 903억 위안이다.
 
한편 광저우 시의 세수입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지만 그 폭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운수업, 자동차 제조업, 통신업, 부동산, 금융과 담배업 등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3년 미국 경제, '상저하고(上低下高)' 예상 [KOCHAM Economic Report, 1.2]

지난 1월 1일(현지시각) 재정절벽 관련 협의안이 극적으로 상원을 통과해 미국 경제의 최대 위기는 모면했지만 미국 경제는 상반기 중 둔화된 후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서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중에는 급여세 감면안 종료로 소비가 크게 위축돼 1/4분기 중 경기 둔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 경제는 하반기 들어 주택 시장 및 금융 부문의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정절벽(fiscal cliff) : 정부의 재정지출이 갑작스럽게 중단되거나 줄어들 경우 경기가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을 비유한 신조어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 '캐나다-한국 직항' 경쟁 [캐나다 한국일보, 1.8]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이 토론토-인천 직항노선 탑승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캐나다는 2013년 6월 29일부터 토론토-인천 직항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운항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의 직항 요금과 비교하면 에어캐나다가 약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기(6월 초) 왕복요금은 에어캐나다가 1550달러 내외로 대한항공의 1750달러에 비해 약간 저렴하며 현재 에어캐나다는  직항노선 운항 기념 이벤트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한화 약 130만 원)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미국 경유 토론토-인천 노선을 운항 중인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의 경우, 요금이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에 비해서 저렴하나 장시간 비행을 꺼리는 여행자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항공, 2013년 13개 인기여행지 선정 [Traveldailynews, 12.24]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2013년 인기 여행목적지 13개를 발표했다. 목적지에는 극동지역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항공 페이스북에서 266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3년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뉴욕(22%)이 1위, 그다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8%), 홍콩(7%), 리우데자네이루(5%), 두바이(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국항공은 전문 패널의 의견과 항공사 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한 '2013년 13대 여행지'도 발표했다. 그 결과 1위는 스리랑카, 2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였으며 한국의 서울도 13대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 외 크로아티아, 베트남, 도미니카공화국, 북아일랜드의 데리, 라스베이거스, 트빌리시, 산디에고, 케이프타운, 두바이, 알리칸테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어프랑스, 2013년부터 저가항공 운행 예정 [Le Metro, 1.8] 

2013년 2월 6일부터 저가항공을 운항하는 에어프랑스가 1월 7일부터 이코노미 티켓을 가장 낮은 가격인 49유로부터 판매하고 있다.
 
중, 단거리 노선인 이 저가 항공은 파리 오를리, 마르세이유, 니스, 뚤루즈에서 출발하며 런던, 베를린, 모스크바, 이스탄불, 텔아비브, 아테네, 튀니지, 알제리, 카사블랑카, 세빌리아 등 58개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향후 3년간 10억 유로 긴축재정을 펼쳐야 하는 에어프랑스 경영상의 이유와 저가 항공을 운영하는 경쟁 항공사를 의식한 결과로 에어프랑스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0%가 가격이 여행수단 선택에서 가장 결정적 요소라고 응답한바 있다. 그러나 에어프랑스 관계자는 가격하락이 결코 서비스나 품질 하락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독일, 2012년 대도시 호텔 가격 대부분 상승 [Focus, 1.3] 

독일 호텔예약사이트 HRS가 전 세계 50개 도시의 2012년 호텔 숙박비를 비교한 결과 약 70%가 2011년 대비 가격이 인상됐다. 독일 대부분의 대도시(인구 10만 명 이상) 호텔 숙박비가 올랐으며 특히 뮌헨이 1박 평균 106유로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독일 내 호텔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대도시는 드레스덴으로 평균 87유로였으며 전 세계에서 숙박비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전년 대비 8%가 증가한 186유로를 기록했다. 아시아는 방콕 58유로, 쿠알라룸푸르 63유로, 북경 65유로로 대부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럽에서는 취리히가 150유로로 가장 비쌌으며 체코 프라하는 67유로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저렴한 곳으로 조사됐다.
 
사우디, 2012년 이슬람 성지순례로 얻은 수입 165억 불 [AMEinfo.com, 1.6]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2012년에 하지(Haji), 움라(Umrah)와 같은 이슬람 성지순례로 얻은 수입이 165억 불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하지 기간 수입이 사우디아라비아 GDP의 3%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한편 움라를 이유로 사우디 성지를 방문한 성지순례자는 2012년 6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필리핀 방문 말레이시아 관광객 증가세 [BERNAMA, 12.28]

휴가지로 필리핀을 찾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사관은 2012년 필리핀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필리핀 방문 관광객 중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11번째였지만 증가추세를 볼 때 10번째 관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10월 기준으로 필리핀을 찾은 해외관광객이 많은 국가는 한국(83만 2,437명), 미국(53만 4,899명), 일본(34만 1,676명), 중국(21만 5,814명), 대만(18만 8,862명), 호주(14만 7,237명), 싱가포르(11만 1,200명), 홍콩(9만 8,967명) 그리고 캐나다로 집계됐다.
 
태국, 관광객 유치 위해 추가예산 10억 바트 확보 [Bangkok Post, 12.27] 

태국 관광체육부 산하 관광국의 2013년 예산이 2012년 17억 바트에서 27억 바트로 증액됐다. 태국 정부 관광국은 2014 회계연도에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위해 예산 43억 바트를 책정할 계획이다.
 
또한 Anupap 태국 정부 관광국 부국장은 예산의 60%가 관광지를 개선하는데 사용되며 나머지 금액은 관광 마케팅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정부 관광국은 외국인관광객이 2013년 연말까지 2180만 명에 이르고 9300억 바트의 관광수입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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