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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사용허가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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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사용허가 심의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5.12.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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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음해부터 3년간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획득할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최종 심의회를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순천시장이 그 품질을 인증하고 인증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농가로부터 품목을 신청 받아 33개 중 1차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심의대상을 확정했다.

이번에 열린 최종 심의에서 4개 업체 29품목이 심의회를 통과했으며, 우리지역에서 나는 원료로 만들어진 조청고추장, 된장 등 가공식품 등이 다음해 1월부터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순천시장이 인정한 정직한 농‧특산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입지 여건을 고려한 로컬푸드 사업에 순천시장 품질인증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농‧특산물 품질인증 상표 관리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2회에 걸쳐 오색미 등 지역 농‧특산물 101품목에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사용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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