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지역 시가지 도로와 국도, 지방도로인 탄치재 등 17개 노선에 제설함 37개소를 정비 및 설치하고 모래주머니 2만개를 비치해 폭설과 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읍‧면‧동에 보급된 염화칼슘 살포기(13대) 사전 정비와 ‘광양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를 마을 회관에 부착했다.
아울러 제설 담당자를 중심으로 마을별 제설단을 운영하고, 기상상황에 따른 제설대책 추진체계를 이번 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단계별로 운영해 겨울철(동절기) 재난예방과 대응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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