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의 지름길, 운동으로 go! go!
[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 충남 서산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내년 3월까지 동지역 경로당 10개소,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은빛건강증진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 2회 1시간씩 전문 강사와 함께 건강 체조, 스트레칭, 요가 등과 같은 신체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위주로 운영된다.
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구강보건, 금연‧절주교육 등을 통해 운동 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 100세 1인 1운동 실천’을 약속하며, 지역주민 스스로 자조모임을 구성해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버금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추운 날씨속 집과 경로당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기보다 체조교실을 통해 겨울철 활기 넘치는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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