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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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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정기현
  • 승인 2016.01.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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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업무계획보고 모습(사진= 부천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5일과 6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만수 시장 주재로 열려 국·소·단장과 협력기관장, 사업부서 주무팀장 등 15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신규 사업과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국·소·단별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4대 혁신(행정·재정·공간·교통) 14대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한 분야별 정책지표를 개발해 발표했다.

행정혁신 분야는 행정체제 개편(구 폐지), 시민 안전네트워크 구축, 동 복지서비스 강화, 건강마을 만들기, 문화예술 기반시설 구축, 과학고 유치 등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재정혁신은 시 채무 17개 사업, 677억원을 일시 상환해 채무 ZERO를 달성하고, 미래 특별회계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화에 역점을 기울였다.

공간혁신 분야는 오정동 군부대 이전,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소사 역세권 개발, 종합운동장 특화산업 유치를 통한 4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는 주인공 정책(주차장 확충, 인도 정비, 공원 조성)과 복사골 ZERO 주택 등 친환경 재생 정책을 기반으로 노후하고 협소한 도시 공간을 획기적으로 재편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통혁신 분야에서는 버스서비스 불만 ZERO 정책 등 사통팔달한 수도권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한 격자형 지하철 건설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김만수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10개의 생활권역별 공간재편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모두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며 “올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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