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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정부, 북핵 저지 적극적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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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정부, 북핵 저지 적극적 나서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2.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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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동양뉴스통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적극적인 외교노력으로 북한의 핵실험을 막아야 한다"며 정부에 주문했다.
 
황 대표는 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류우익 통일부 장관과 김성환 외교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하고 "특히 중국이 최대한의 저지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이에 대해 우리도, 미국도 중국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변했다.
 
심재철 최고위원은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인터넷을 통한 종복단체들의 활동이 중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부처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부는 북한의 3차핵실험 저지를 위한 다각적인 외교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긴밀한 한미공조와 6자회담 관련국, 유엔 안보리 이사국과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북 경고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에 일관된 메지시를 전달하고 있고 핵개발을 지속하는 것은 북한의 고립을 심화하고 북한 주민의 민생을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엔 유엔 안보리결의 2087호에 따른 강력한 배국 추가조치를 취해질 것이고 안보리 제재 결의의 실효적 이행으로 북한이 추가적 도발을 할 때엔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민현주 비례대표 의원을 대변인으로 추가 인선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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