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체육도시 위상에 걸맞은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6일부터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130여개팀이 참가하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가 열린다.
또 오는 4월 10일에는 국제적인 대회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시 일원을 달리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3개종목 5㎞, 10㎞, 풀코스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16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함께 뛰자! 군산에서. 함께열자! 전북미래’라는 기치아래 14개 시·군 1만여명이 참가해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도민 대화합의 신명난 축제로 승화하고 전북체육의 진흥발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길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대외적 홍보를 통해 시민일체감 조성과 도시브랜드 효과 제고를 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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