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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분이면 OK 남양주 행복텐미닛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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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분이면 OK 남양주 행복텐미닛 확대 실시
  • 임성규
  • 승인 2016.01.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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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그린스마트밸리 이미지 컷.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20년 인구 100만의 자족 명품도시로 웅비를 꿈꾼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행정의 패러다임을 확 바꾸고 시민 곁으로 간다.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을 핵심키워드로 올해를 시작 한다. 행복텐미닛 확대,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슬로라이프 도시 조성이 3가지 중점 추진과제다.

시는 어디서든 접근이 편한 사통팔달의 도시다.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전철 4호선과 8호선이 연장 공사중이고 9호선도 추진중이다. 수도권외곽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서 30분 이내에 전지역 접근이 가능하다. 국도, 지방도 등 369개 노선 468km의 도로망으로 구석구석 연결돼 있다.

양정역세권 개발, 사릉역세권 개발, 다산신도시 건설 등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말이 실감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는 '문화, 체육, 학습' 활동이 10분 이내의 거리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행정, 복지' 2가지를 추가해 '문화, 체육, 학습, 행정서비스, 복지수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책임읍동제를 실시해 행정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시청이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가는 것이다.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8개를 운영하여 더 빨리,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고 더 행복한, 더 많은 공감을 나누면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다.

우선, 지난 4일 '와부·조안, 화도·수동, 호평·평내' 3개소의 행정복지센터를 개청 했다.

시청에서 하던 업무를 대폭 책임읍동인 행정복지센터로 위임을 했다. 웬만한 민원은 시청까지 오지 않아도 된다. 책임읍동장 집무실은 1층으로 전진배치 했다.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시민을 맞이하는 것이다. 인허가 담당 공무원 책상 옆에 민원인의 책상과 의자를 놓았다. 같은 모니터를 보면서 상담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을 배치 한 것이다. 직원 개개인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다.

민원사례, 판례, 소송사례 등 행정처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해 8개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에서 공유한다. 디지털메뉴얼을 구축하는 것이다. 책임읍동의 '도시, 건축, 산림, 농업, 환경 등' 인허가 처리는 디지털메뉴얼에 따라 처리되므로 시민들에게 더 만족을 주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할 수가 있다.

하반기에는 '진접, 오남, 별내·퇴계원, 지금·도농' 등 4개소의 책임읍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청을 한다. 행정의 행복텐미닛의 완성을 앞당기는 것이다.

남양주 생활민원 8272(빨리처리)센터 나이가 10살이 되는 해이다. 교통, 도로, 청소, 환경, 도시, 복지, 상수도, 하수도, 건축, 공원관리 등 처리부서가 애매한 생활민원과 소규모 사업의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8272(빨리처리)센터다.

지난해에는 4만530회를 출동해 4만4434건을 처리했다. 올해에는 책임읍동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직무교육과 친절교육을 해 8272가 시민 곁으로 더 빨리 출동할 것이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8272 시민봉사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8272 청소년 홍보단을 운영해 시민중심의 자율봉사활동을 지원 할 것이다. 모바일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해 쌍방 소통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 생활불편이 10분이면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권역별로 7개소의 다목적 체육관을 운영한다. 동부권역에는 화도.체육문화센터, 서부권역에는 진건체육센터, 남부지역에는 와부.남양주체육문화센터, 북부지역에는 진접·오남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수영장, 족구장, 베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 163개소에 274개의 행복텐미닛 경기장을 구축했다. 특히 자립형 남양주 행복텐미닛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임읍동의 새로운 행정의 패러다임에 적합한 복지모델을 제시한다. 동부지역에 시민접점형, 서·북부지역에 부분거점형, 남부지역에는 혼합형 복지모델을 제시해 전국 최초로 확산가능한 '시민 접점형' 복지모델을 구축한다.

호평지역에는 행복센터와 희망케어센터를 통합한 시민접점형을 운영한다. 와부·화도 지역에는 행복센터와 민관합동 사례를 관리하는 시민접점 사례관리를 한다. 책임읍동과 희망케어를 중심으로 복지허브를 구축해 국가복지 비전을 선도한다.

지난해까지 마을별로 100개의 학습등대를 완성했다. 평생교육  학습텐미닛 자생력을 확보했다. 11개소의 학습등대 릴레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강사 520명 학습매니저 61명 등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했다. 남양주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1000개의 학습등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개학과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별내별빛 공공도선관을 개관한다. 통합도서서비스 책임사업을 10개관에서 20개관으로 100% 확대한다.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하여 각자 정한 독서량을 완독하면 1m당 1쪽으로 환산하여 3000쪽 알코스, 애벌레코스 1만쪽, 번데기코스 2만1097쪽, 나비코스 4만2195쪽을 운영한다.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학습텐미닛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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