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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스포츠메카로 도약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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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스포츠메카로 도약 꿈꾼다
  • 서정철
  • 승인 2016.01.2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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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활성화 통해 2016시즌 전지훈련 1만명 전국대회 2만명 유치목표

[경남=동양뉴스통신] 서정철 기자=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6일 개최된 강민호야구장 준공식을 계기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체육을 통한 시의 브랜드마케팅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지훈련 1만명 전국대회 2만명 등 3만명 유치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만7088명 대비 76% 증가한 인원이다. 계획대로 유치되면 21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 오는 3월까지 전국의 전지훈련 유치가 가능한 팀의 현황조사와 전국대회를 조사하고 시장님 서한문과 홍보책자를 제작해 하계전지훈련 유치를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책자발송 및 직접 방문을 통해 홍보하고 오는 4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홍보활동은 계속한다.

시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타 시군보다 한발 빠른 스포츠행정을 펼치고 있고,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화합하는 체전으로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양산체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체육을 통한 시민의 복지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나동연 시장은 “올 초 벽두부터 황상체육공원에 강민호야구장이 개장돼 스포츠양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최근 물금체육공원과 동면상동체육공원이 준공돼 어느 도시보다 훌륭한 운동시설을 갖췄다.”며, “앞으로 동면체육공원에 야구장을 조성하고 황산체육공원을 전국 최고의 시설로 정비해 시를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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