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창업한마당 수익금 십시일반 모아
[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시는 금호중학교(교장 권성순)가 29일 금남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6만179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금호중학교 창업한마당 행사 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무료경로식당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성순 교장은 “작은 돈이지만,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 대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금남면장은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준 금호중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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