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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달 8일부터 ‘이동희망복지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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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달 8일부터 ‘이동희망복지지원단’ 운영
  • 성창모
  • 승인 2016.02.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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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이동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담서비스는 다음달 8일부터 호계동 호계2주공 아파트를 시작으로 지역내 국민임임대주택과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에서 분기별 이동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 실직, 폐업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거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육지원 및 법률관련 권익구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후 지역사회 내 자원을 연계하고 현 상황을 해소하는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복합 문제를 가진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체계적 관리를 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한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년 동안 모두 43차례 운영됐으며, 375회의 상담을 실시해 658건(지원액 1735만4000원)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구 관계자는 "이동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해 관공서를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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