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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독도 영유권 훼손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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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독도 영유권 훼손 단호히 대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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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한혜진 외교통상부 부대변인이 일본 외무대신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훼손을 기도한데 대해 정부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일본 신정부 외무대신의 독도에 관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 훼손을 기도한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며 단호한 대응을 밝혔다.
 
한혜진 외교통상부 부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는 명백한 우리 영토로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 기도는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희생된 최초의 우리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 부대변인은 "정부는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불상반환과 관련해 한 부대변인은 "정부는 국내의 문화재보호법과 유네스코의 문화재협약 등에 기초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 중이며 문화재청이 그 검토를 통해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부대변인은 또 일본 상품 불매운동 움직임에 대해 " 어떤 민간의 움직임이기는 하지만 정부도 한일간의 경제교류나 여러 가지 차원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상황에 대해서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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