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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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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성료
  • 조준수
  • 승인 2016.03.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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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산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2016년 시즌 첫 대회로 시작한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약 6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내는 등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모두 9개 구장에서 128개팀이 대거 출전해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였던 이번 대회 우승팀은 초등부 저학년 경북 포철동초등학교, 초등부 서울 FC U-12, 중등부 저학년 경기고양자이크로 FC U-15, 중등부 경북 포항제철중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대회 준비와 깔끔한 경기진행, 완벽한 대회 운영 등 모든 것이 조화가 이룬 성공적인 대회개최로 ‘당연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첫날 경기진행이 불투명할 정도의 눈이 내리자 오전부터 읍·면·동 직원을 비롯한 각 구장별 담당 공무원 250여명과 10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이 신속한 제설 작업을 하는 등 대회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군산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은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 및 관계자를 위해 음료를 제공하는 한편, 군산적십자봉사단은 경기를 진행하는 운영진에게 직접 만든 집 밥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개최로 많은 외래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산업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시는 명실상부한 스포츠명품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 선진시민의식 확산, 선진국형 도시미관개선, 서비스정신의 정착 등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마련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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