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집중단속
[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250곳의 유치원과 학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담당공무원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10여명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179곳과 유치원 71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명자료 비치·보관, 학교 홈페이지에 원산지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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