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비롯해 160여점 시상…춘란 500여점 전시·판매
[함평=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과 27일 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조직위원장 이병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고, '한국춘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를 주제로 춘란 50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총 16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참가 및 출품은 국내·외 난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5일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기준은 1년 이상 배양된 한국춘란으로 합식하지 않은 성촉 3촉 이상 작품이어야 하며, 화예품은 꽃대가 2대 이상이어야 한다.
단, 우수한 산채품은 이 기준에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으며 성촉이 3촉 이상의 난에서 1경의 꽃대라도 우수품종은 출품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춘란 판매전, 초보자를 위한 난 관리기술 상담도 있을 예정이고, 알기 쉬운 난 재배요령 교육장, 배양기자재과 관련 서적 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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