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울산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캠페인 전개
상태바
울산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캠페인 전개
  • 김승남 기자
  • 승인 2013.03.1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1인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이나 최근 외식 및 단체급식 증가 등 우리나라 1인 1일 소금섭취량은 12.2g으로 과잉 섭취되고 있다.

이는 고혈압, 뇌졸중, 심뇌혈관질환, 당뇨병의 주요 원인이며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도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청 태화강홀 앞에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나트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와 홍보물, 물티슈 등을 배부하여 나트륨 줄이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울산시는 기업체, 학교 등 집단급식소 등 저염식 실천을 적극 유도하여 시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집단급식소 관계자 38개소 90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와 함께 구·군은 식약청의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3.11~15) 운영에 따라 지난 12일 남구 공업탑컨벤션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북구청 구내식당(13일), 동구 한마음회관(14일), KTX울산역(15일), 중구 홈플러스(21일) 등에서 각각 전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옥외전광판, 버스승강장,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홈페이지) 등에도 나트륨 줄이기 동영상을 송출하여 식품 조리 시 나트륨을 줄여나가도록 적극 홍보하여 저염식문화를 정착시켜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