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삼척시는 7일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 추진의 일환으로 삼척소방서와 합동으로 시민들에게 봄 행락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봄 행락철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지역축제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행증가로 인한 동시다발․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한 안전신문고 및 생활안전지도 앱 다운로드 권유 릴레이 전파 운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교육시 안전신문고 및 생활안전지도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안전신고 생활화 실천을 위해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분야별 민간단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각종 지원으로 안전신고 생활화의 핵심 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매월 첫 주를 안전신고 강조주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신고 생활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월별·계절별 특성에 따른 취약시기별 신고 테마를 선정해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의 안전신고 생활화를 적극 유도해 각종 재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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