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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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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인기’
  • 정덕영
  • 승인 2016.04.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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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질서 준법정신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에 대한 준법정신과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달에는 46개 단체에서 1704명이 예약을 하는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 이미 예약이 끝났으며 다음달에도 38곳에서 1498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525㎡의 부지에 실내·외교육장 및 차도·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준공된 체험장은 위·수탁 공모를 통해 ㈔모범운전자연합회 시지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장이 문을 연 후 지난달 15일 하은어린이집 원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 등은 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043-842-6789)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성구 교통과장은 “체험학습장은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을 심어주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충주지역은 물론 인근 타 시·군의 어린이들에게도 교통안전 실천 교육의 장으로 이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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