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806건 처리 전년 동기 比 30%↑
[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운영 중인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올 1분기 동안 806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21건) 대비 30% 정도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도로ㆍ교통시설물 128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96건, 독거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482건 등이다.
유형별로는 공공시설물은 ▲표지판 보수 40건 ▲아스팔트 보수 38건 ▲규제봉 교체 34건 ▲기타 16건을 조치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전등ㆍ콘센트 전기시설 86건 ▲세면대ㆍ변기 배관시설 63건 ▲문고리ㆍ환풍기 등 기타 47건, 사회취약계층도 전기시설 200건, 배관시설 124건, 기타 158건 등이다.
척척세종 서비스의 혜택을 본 가구 수는 1분기 동안 총 177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58가구, 장애인 62가구, 한부모가족 13가구, 독거노인 40가구, 기타 4가구이다.
곽병창 민원과장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범위를 점진적으로 증대시켜 단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감동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세종시의 한 업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가 700만원 상당의 LED전등기구 등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증했다.
문의ㆍ신고전화는 세종시청 민원과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044-30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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