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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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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 가져
  • 최정현
  • 승인 2016.04.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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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3명에 4732만원 전달…자긍심 고취시켜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27일 교내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통합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임용철 총장을 비롯해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33명에게 473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대경장학회는 지난 2007년 대전대 경영행정ㆍ사회복지대학원/군사ㆍ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시작된 이래 약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고규환 장학회장(아세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취임이후 현재까지 학생 총 164명에게 2억6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대경장학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말미암아 개인 및 단체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현재는 지산장학금 및 유송 안보장학금 등 총 16개 이상의 장학금도 함께 전달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하숙 사업을 운영 중인 대표 4명이 각자의 하숙집 이름을 따서 만든 장학금을 출현시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전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품행이 올바른 학생과 성적우수자 학생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의를 다시 한 번 고취시킬 수 있게 됐다.

하숙집 드림하우스를 운영 중인 김병욱 대표는 “우리 하숙사업은 대전대와 재학생이 함께 공존ㆍ공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처음 장학금을 기획하게 됐지만, 단발성의 행사가 아닌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고규환 장학회장은 “우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 모두 앞으로의 꿈을 키우는데 주저하지 말고 대전대생이라는 신념을 가진 채 여러분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더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회 모두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용철 총장은 “모든 후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하숙을 하시는 대표분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대학이 많은 변화를 겪게 될 외부 환경에 있다. 이에 미래를 위해 준비돼 있지 않으면 대학은 많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학생들이 대전대를 통해 미래의 인재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대는 계속 노력하겠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응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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