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금융기관 등 모두 10곳 학습공간으로 활용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시민에게 친근한 시설인 카페, 마을도서관, 금융기관 등 모두 10곳을 우리동네 및 퇴근길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창의실에서 안정민 행정지원국장, 임성택 향기네무료급식소 대표, 정재중 대신증권 강북지역본부장 등 시설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네무료급식소 등 모두 10곳과 ‘우리동네 및 퇴근길 학습공간 지정·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향기네무료급식소 등 모두 10곳은 소규모 학습모임에 시설을 개방하고, 시는 학습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지하철 인근에 위치한 향기네무료급식소, 대신증권 부천지점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직장인들을 배려한 퇴근길 학습공간으로도 쓰인다.
우리동네 및 퇴근길 학습공간은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하게 된다.
안정민 행정지원국장은 “‘우리동네 및 퇴근길 학습공간 지정·운영’으로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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