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농부장터운영협의회(회장 이재영)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락프리마켓’과 연계해 농부장터를 개장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부장터는 농부장터운영협의회 정관에 의해 농부장터 회원이 생산한 농산물, 특산품, 공예품, 체험 등을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농부장터운영협의회 구성은 지역 내 농지를 이용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단체), 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특산품 생산자(업체), 사회적경제협의회, 체험 운영자(단체), 농업인학습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할 때는 협의회장에게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임원단 회의에서 인정한 경우 가능하다.
올해 농부장터는 청소년수련관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연꽃테마파크에서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 매주 주말, 공휴일에 열린다.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청수농부장터에는 27개 업체 24개 부스가 열렸으며, 개장기념으로 농부장터운영협의회에서 다육식물화분, 연소금을 증정했다.
이재영 농부장터운영협의회장은 “농부장터는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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