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의사당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김동훈 도시창조국장을 비롯한 산업디자인, 건축, 생활안전 분야 등 전문가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시범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용역사업 대상지는 남구 처용로 524 ‘자원회수시설’로 작업장 내 배경이 되는 바닥, 벽 등에 대한 안전디자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및 색채계획, 기능별 안전표지 디자인 개발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시범사업’ 실시설계 용역의 추진상황 및 현장적용 요소, 대상 공간 가이드라인 대입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3개월간 실시되며, ㈜시드가 용역기관으로 참여, 공사는 오는 7월 중 착공, 12월 말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효과를 분석한 후 일선 기업으로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하고, 시범사업장을 업체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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