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이하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지난 2011년 개강해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인문 교양강좌다.
지난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4회에 걸쳐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20년 넘게 현장을 누벼온 중앙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팀장 오준혁 강사를 강의를 맡아 ‘고고학을 통해 역사의 퍼즐을 맞추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발굴현장의 일화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 알 수 없었던 우리역사의 퍼즐을 맞추는 고고학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041-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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