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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관악영어사랑방’ 참여주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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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관악영어사랑방’ 참여주민 모집
  • 김재영
  • 승인 2016.05.3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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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성인 대상 원어민 영어회화 평갱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 관악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14일까지 ‘2016년 하반기 관악영어사랑방’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관악영어사랑방’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회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와의 수준별 영어회화 수업뿐 아니라 회원들 간 소그룹 자율 스터디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원어민 강사들로부터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4일까지 관악영어마을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직장, 사업장 소재지가 구에 있어야 한다.

구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36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레벨 테스트를 거쳐 8명에서 18명 내외의 그룹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낙성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월·수 프로그램’ ‘화·목 프로그램’ ‘금 프로그램’으로 나눠 주 2회 한 시간 혹은 주 1회 두 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에 12만 원이며, 65세 이상 노인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0% 감면 혜택이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영어교육열이 굉장히 높지만 영어회화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학생이나 성인이 많지 않다”며 “주입식 학습이 아닌 학습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해 주민들이 구에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영어로 구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도서관, 강감찬 장군 등을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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