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정부는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면서 경기활성화를 위한 이번 추경의 배분과 집행은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16일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확충과 민생안정, 중소·수출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부가 최근의 악화된 경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추경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국회심의와 집행이 이뤄져야 하지만 민주당 멸몇 의원들은 최근 10년 동안 추경예산안을 정부가 제출한 이후 국회에서 의결되기까지 평균 38.2일이 소요되었다는 이유 등을 들어 4월 임시국회 논의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입장을 보였다"며 초당적 협력을 요구했다.
민 대변인은 "여야가 모두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이번 4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예산안이 처리되길 기대하며 민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정부도 이번 추경이 금융, 경제위기시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민생현안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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