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예술의전당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특별 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래와 빛의 테마로 꾸며진 이번 체험전은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자랑하는 어린이 복합체험전으로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샌드애니메이션은 빛 유리판 위에 놓인 색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모래 아트 퍼포먼스이며, 라이트드로잉은 미니손전등으로 특수 제작된 벽과 바닥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국내 최초 빛 아트 퍼포먼스로 어린이 두뇌발달과 상상력·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합체험전시 ‘모래랑 빛이랑’은 황금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무지개동굴, 무지개바다 등 4개의 방으로 꾸며져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관람은 유료로 진행되며, 어린이 7000원, 10인 이상 단체 6000원, 성인 5000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s.gu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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