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국회의원 |
첫마을 2단계 공동주택 입주자들은 그동안 인근지역을 통과하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와 국도1호선의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해결해 줄 것을 관계기관 등에 호소해 왔었다.
18일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에 따르면 국도 1호선은 1340m 구간에 전폭방음터널을, 260m구간에는 방음벽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대전-당진 고속국도는 공동주택과 인접한 구간 300m는 터널을, 그 외의 구간 890m는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첫마을 주민들이 요구했던 사항을 대부분 반영하기로 관련기관간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공사추진 계획으로 국도1호선은 오는 6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방음시설은 6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대전-당진 고속국도는 2014년 7월까지 완공한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세종시에 대한 기대를 안고 첫마을에 입주한 시민들이 그동안 소음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어 걱정이 많았다"며 "관련기관들이 서로 양보해 소음해결방안을 타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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