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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 지원 방안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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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 지원 방안 모색 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4.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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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소기업중앙회 등 개성공단 방문 "인원확정 안 된 상황"

▲ 19일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피해 지원 방안 모색을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중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지원에 대해 금융권에서 긴급운용자금과 관련된 지원도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관계부처 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중소기업 쪽에서 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그 일환으로서 재난지역 선포문제를 포함래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조증문제도 제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도 지금 현재의 제도적인 틀 내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을 하고 관계부처간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수일 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주재로 경제부처, 금융당국 등을 포함해 대책회의도 했고 경제부처에서도 별도로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을 위해 내부적인 회의와 함께 대책도 지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당연히 피해부분에 대해서도 정부가 고려하고 따라 가면서 대책을 세워야 되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개성공단의 정상화 쪽에 장점이 있고 개성공단 정상화 되어야만이 지금 우려를 하고 있는 피해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개성공단 사태가 하루 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북한에 대해 일관된 변화의 촉구와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표를 포함해서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 "아직 인원 확정이 안 된 상황"이며 민간 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의를 해 확정이 되면 북한에 방문계획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로서 22일 에 가는데 어쩐 분이 가시느냐 이런 인원 구성, 그 부분이 지금 협회 쪽에서 아직 확정이 안되어서 다소간 지영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형석 대변인은 현재 개성지역에 제류중인 우리 국민은 197명이며 6명이 귀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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