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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소설 '녹지대' 47년만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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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소설 '녹지대' 47년만에 출간
  • 강경훈
  • 승인 2011.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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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의 저자 박경리(1926~2008) 작가의 소설 '녹지대'가 47년만에 책으로 출간된다.

출판사 '미래엔'은 박경리 작가가 1964년 6월 1일부터 1965년 4월 30일까지 부산일보에 연재한 이 소설을 내년초 출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소설은 1960년대 서울 명동의 음악다방 '녹지대'를 배경으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시인, 조각가 등이 등장하며 불륜과 삼각관계에 대한 미스터리 요소까지 가미된 이 소설은 '토지'와는 또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민중의소리=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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