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지난 29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회 AEO 공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0개 업체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 추가 공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공인으로 중소 수출입기업 AEO 업체는 37개서 48개로 증가, 전체 AEO 업체수는 418개서 458개로 증가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AEO 유효기간이 도래한 13개 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업체를 AA로 등급을 상향 조정하여 재공인했다.

관세청은 우리나라 AEO 업체수가 458개로서 세계 6위에 위치, AEO 주도국으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요 교역국과의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AEO 업체는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부여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공인된 AEO 업체는 5월15일부터 공인 효력이 시작되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