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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우리은행 상생펀드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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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우리은행 상생펀드 협약식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5.0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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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 2천억 상생펀드 조성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이순우 우리은행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사진/GS리테일)     © 이광재 기자
 
GS리테일이 파트너사와 경영주와의 상생에 팔을 걷어 부쳤다.

GS리테일은 7일 오전 10시30분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2천억 상생펀드 조성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GS리테일과 우리은행이 조성한 ‘2천억 상생펀드’는 GS리테일의 농수축산 생산자 등 1천2백여 상품공급 파트너사와 창업을 원하는 창업지원자가 투자비를 필요로 할 때 기존 대출 금리 보다 최대 2.7%P까지 인하된 파격적인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GS리테일은 기술과 열정을 겸비한 중소 파트너사와 창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창업지원자 및 기존 경영주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모색한 결과 파트너사와 경영주의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저리 상생펀드’를 기획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상생펀드를 통해 GS리테일 파트너사의 투자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중소기업 파트너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열정이 가득한 창업 지원자와 기존의 경영주 역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창업 지원자의 재정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GS25에 대한 만족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CFO는 “보다 많은 파트너사와 경영주가 낮은 금리로 투자액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기존 2백억으로 운영되던 상생펀드를 2천억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경영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2천억 상생펀드 외에도 파트너사와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의 고충 처리를 위한 ‘정도경영 게시판’을 마련해 파트너사의 고충을 CEO가 직접 확인하고 처리하고 있으며, 불투명한 거래로 파트너사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투명한 거래를 위한 전자계약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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