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5:20 (금)
국산 캐릭터전문매장 5·6호점 서울 개장
상태바
국산 캐릭터전문매장 5·6호점 서울 개장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5.1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산 캐릭터들의 소비자 접점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두 곳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0일 국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의 판매를 촉진하고 이들 캐릭터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매장 5호점 ‘큐비드(Cuvid)’와 6호점 ‘토캐릭터숍’을 각각 광화문 해치마당과 북촌에 열고,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광화문 ‘큐비드’ 매장은 서울시와 서울통상산업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일반인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특급 상권지역을 확보했다.
 
북촌 ‘토캐릭터샵’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단지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패션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서 국산캐릭터 홍보와 산업 활성화에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전문매장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라바', '로보카 폴리', '구름빵', <뭉게공항', '캐니멀', '둘리', '마시마로' 등 국내 우수 캐릭터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들도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산캐릭터 창작 역량 강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전문 매장은 또 개장이후 인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행사,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방침이다.

'라바'로 유명한 ㈜투바엔터테인먼트의 김광용 대표는 “국산 캐릭터 전문매장은 우리 캐릭터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세계적인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개장행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선싱협회 최승호 명예회장,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이전영 서울통상산업진흥원 대표 등 애니메이션·캐릭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